영풍석포제련소는 1970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첫 아연 제련소입니다 생산량을 기준으로 볼 때 세계 4위이며 국내에서는 2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이렇게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석포제련소는 국내 제련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우수 기업입니다 하지만 제련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고 이는 낙동강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받고 있는데요 영풍석포제련소는 이러한 오명을 벗어던지기 위해서 2019년 세계 최고 물관리 기업이라고 불리는 수에즈워터테크놀로지의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설치를 마쳤는데요 설치 비용은 32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매년 운영비는 약 92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시스템입니다 기존 정소 방식보다 연간 운영비가 무려 18억 원 정도 늘어났는데요 영풍석포제련소의 이..